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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헬스조선] 배 아플땐 페퍼민트 차 드세요
작성자 허브자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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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7-10-31 23: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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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64

페퍼민트로 지긋지긋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을까?


미국 등에서 페퍼민트가 복부팽만감, 설사, 변비 및 다양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의 개선에 위약(플라시보)보다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르고 있다. 급기야 학술전문지 ‘미국위장병학저널’은 페퍼민트에 관해 지금껏 이뤄진 5개 임상시험의 연구 결과들을 재검토한 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에 있어 페퍼민트가 증상 완화를 위한 하나의 보조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한국인의 6.6%, 미국이나 유럽 등 서구에선 성인 인구의 최대 20%에게 나타나는 난치병(難治病)이다.


전문가들은 페퍼민트에 포함된 ‘멘솔(menthol)’ 성분을 주목한다. 한양대병원 소화기 내과 이항락 교수는 “칼슘은 장의 평활근(筋) 수축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수축이 과도하면 배가 아프다. 페퍼민트에 함유된 멘솔 성분은 칼슘 작용에 길항(拮抗·서로 버티어 대항함)해서 장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하므로 복통을 가라앉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국 등지에선 정유(精油)로 추출된 페퍼민트 멘솔 성분이 일반의약품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보통 성인은 0.2~0.4㎖, 8세 이상 어린이는 0.1~0.2㎖씩 하루 3회 복용한다. 또 정유를 피부에 바르거나, 코로 향을 흡입하거나, 페퍼민트 티를 마시는 방법도 많이 사용된다.


고려대병설보건대학 식품영양과 서형주 교수는 “복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형태의 정유가 가장 효과가 크지만 국내서는 구할 수 없다. 의약품 형태가 아닌 페퍼민트 멘솔 정유는 국내서도 시판된다. 그것을 구입해 꾸준히 냄새를 맡거나, 피부에 바르거나, 또는 페퍼민트 차를 마시면 멘솔 성분이 체내에 축적되면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항락 교수는 “그러나 페퍼민트는 방향성이 강하고 자극적이어서 구역감과 속쓰림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소화기관들이 예민한 8세 이하 어린이나 임산부는 페퍼민트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2007.10.30 16:25 입력 / 2007.10.31 09: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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